2012년 9월,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잠깐의 시간이 나게 되기에,
30년을 살면서 늘 꿈꿔왔던, 그러나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없었던 여행을 이제야 다녀오려고 합니다.
서울에서 부산까지 1,250리 도보여행-
물론 쉽지 않은 길이고, 때로는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.
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, 좋은 구경 많이 하고, 좋은 경험 많이 쌓고 돌아오겠습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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